직원 130여명 대상, 출산에 대한 인식 제고하는 시간 마련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승우 강사를 초청해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강사는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와 인구절벽 위기에 대한 인식,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 형성, 저출산 대응 관련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핵심임을 설명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전 부서간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와 인구정책적인 관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종서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공직자 모두가 인구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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