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욕구 조사를 통해 신발, 의류, 방한용품, 부식세트 등 직접 원하는 물품 선정

효성1동 보장협의체 '맞춤형 선물꾸러미'사업
효성1동 보장협의체 '맞춤형 선물꾸러미'사업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 효성1동 보장협의체가 20일 복지사각지대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 20여 세대에 희망물품을 지원하는'맞춤형 선물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인적자원을 동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욕구를 조사하여 법적제도적인 보장 외에 생활에 직접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이며 올해는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총 4회에 걸쳐 총 66세대에게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지급했다.

또한, 복지대상자에게 일방적으로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각 세대별 욕구 조사를 통해 신발, 의류, 방한용품, 부식세트 등 직접 원하는 물품을 선정하고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구매 및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수혜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은곤 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이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위원들이 직접 맞춤형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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