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큐' 시사회장 찾은 임달화
임달화 만나러 온 신현준
신현준이 묻고 임달화가 답하고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홍콩 배우 임달화가 영화 '리틀 큐' 시사회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롯데호텔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리틀 큐' 시사회가 열렸다. 임달화는 시사회에 앞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여와배우 신현준이 같이 참석했다.

임달화는 시사회에 앞서 "감동적인 영화다. 여자분은 눈물을 흘릴 수도 있으니 옆에 계신 남자 관객이 어깨를 빌려주셔도 괜찮을 것 같다"라며 영화를 소개했다.

임달화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홍콩배우다. 지난 2012년에는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에 출연해 보스 첸을 연기했다. 당시 도둑들에는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등이 같이 출연했다.

영화 '리틀 큐' 속 임달화가 맡은 쉐프 ‘리 포팅'은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시각장애인이다. 반려견 'Q'를 만나 점점 마음의 문을 여는 캐릭터다. '리틀 큐'는 그의 곁을 지키며 큰 힘을 불어넣는 반려견 Q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또한 ‘치큐’와 홍콩의 국민 여배우 ‘양채니’가 열연한 진 부인의 모습까지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영화 ‘리틀 큐’는 중국 개봉 직후 박스 오피스 1위를 달성한 작품이다. 감동적인 스토리와 ‘임달화’의 출연으로 국내 영화팬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다음달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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