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는 지난 20일,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19년 장애인 자기주장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19년 장애인 자기주장 대회’를 개최했다. @ 사천시 제공
지난 20일,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19년 장애인 자기주장 대회’를 개최했다. @ 사천시 제공

사천시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고등학생 및 특수교사,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사천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주제에 맞게 자기 주장을 마음껏 펼쳤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자 6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쉬우면서도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학생부, 성인부에 맞는 주제를 정했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발표가 진행돼 장애인들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 관계자는 “사회참여가 부족한 장애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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