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웹드라마를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리고 우리를 믿고 기다려 주기'라는 제목의 웹드라마는 매회 5분 영상으로 총 10편이 제작됐다.

엡드라마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밴드를 결성해 공모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을 통해 꿈을 키우고 우정을 다지는 내용이 전개된다.

웹드라마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배우 윤예희씨가 특별출연했으며 주제곡은 가수 워너원과 보아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프로듀서 김형석씨가 참여해 제작했다.

이 웹드라마는 21일부터 유튜브와 포털사이트에서 방송을 시작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내고 지친 수험생에게는 힐링이 되고 드라마의 주인공들과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주기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웹드라마를 계속해서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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