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중심의 지역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위해 참여와 협치 강화

서대문구가 홍제 커뮤니티센터 활동가와 주민운영위원을 모집한다. 사진은 센터 전경
서대문구가 홍제 커뮤니티센터 활동가와 주민운영위원을 모집한다. 사진은 센터 전경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올해 7월 문을 연 홍제 커뮤니티센터(통일로 36다길 2)를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활동가(매니저) 2명과 주민운영위원 15∼20명을 모집한다.

‘활동가’는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명이 교대 근무하며 공간개방 관리, 대관신청 접수, 주민운영위원회 중심의 공간 자율운영 활성화 지원 업무를 맡는다.

‘주민운영위원’은 센터 운영규정 제정, 공간 자율운영 및 활성화방안 논의, 이웃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기획 등을 추진한다. 위원은 소정의 수당을 받는 활동가와 달리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내년 4~5월 중 열릴 ‘역량강화 공감워크숍’을 이수해야 한다.

활동가는 이달 28일, 주민운영위원은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하며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홍제커뮤니티센터가 참여와 협치 강화를 통해 주민 중심의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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