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개정 누리과정 연수’(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2019 개정 누리과정 연수’(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19일부터 ‘2019 개정 누리과정 연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2020년 2월1일까지 진행된다.

연수는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교원의 이해 제고와 개정 누리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누리과정 개정 방향 ▲고시문 이해 ▲해설서 ▲놀이이해 ▲놀이실행의 내용을 8시간 참여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평일 주간, 야간, 토요일에 개설하여 개정 누리과정 수행을 위해 갖추어야 할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참여형 연수 8시간과 향후 예정인 원격연수 15시간 연수를 통해 현장 교원들이 개정 누리과정 취지에 적합한 놀이이해와 실행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19일 연수에 참석한 호남대학교 윤민아 교수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은 유아의 행복과 유아・놀이중심을 추구하기 위해 누리과정 실행력과 현장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있어 유아, 교사,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함께 실현해 나가는 교육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아교육진흥원 박숙희 원장은 “유아가 중심이 되고 놀이가 살아나는 누리과정이 될 수 있도록 교사의 실행력 지원을 위한 연수 개설 운영과 놀이중심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부모 인식 개선 교육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