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공사 사장(좌측)이 20일 추운 겨울을 앞두고 강윤구 노조위원장과 노사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조 공사 사장(좌측)이 20일 추운 겨울을 앞두고 강윤구 노조위원장과 노사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성조)가 20일 추운 겨울을 앞두고 노사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경주지역자활센터로부터 추천받은 불국동 저소득층 5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나누었다.

특히 예년과 달리 노사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늘 지역민과 함께 하는 도민의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랑 연탄 나눔 행사’는 나눔과 배려를 전사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 왔으며, 공사는 연탄나눔 이외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 꽃길여행’, 어린이와 함께 하는 ‘GCTO 해피투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랑의 물품 나누기’등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달된 연탄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지역과 상생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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