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21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남부내륙철도 의령 역사 유치 추진협의회' 위원 및 관·과·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의령 역사 유치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이선두 의령군가 21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남부내륙철도 의령 역사 유치 추진협의회' 위원 및 관·과·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의령 역사 유치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의령군 제공
이선두 의령군가 21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남부내륙철도 의령 역사 유치 추진협의회' 위원 및 관·과·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의령 역사 유치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의령군 제공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16일 추진협의회 출범식 이후, 그 간의 추진사항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향후 활동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추진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역사 유치 홍보 동영상 시청,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의령역이 유치되면 산업단지, 관광단지 투자 확대로 도로, 철도 등 열악한 교통여건에서 벗어나 비약적인 군 발전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추진협의회 위원님들과 30만 내외 군민이 한 목소리를 내어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범 군민 서명운동을 실시해 올해 6월 청와대, 국토교통부 등 6개 기관에 서명부를 전달했고, 역사 설치 타당성 검토 용역으로 군 최종 건의노선을 확정하고, 의령 노선 및 역사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건의 및 홍보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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