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초, 교동초, 대월초, 합일초, 강화중, 삼산승영중, 강화여자중 7개교 학생 높은 만족감으로 성료

강화교육지원청, 문화예술치유
강화교육지원청, 문화예술치유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4교와 중학교 3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집단미술치료 ‘위(Wee)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프로그램이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기표현의 경험과 창의적 작업을 통해 학교에 적응하고, 정서적 안정 및 내적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7개교(불은초, 교동초, 대월초, 합일초, 강화중, 삼산승영중, 강화여자중) 학생 2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초등, 중등으로 나뉘어 15회기씩 진행되었으며 △ 우리 가족 나무 △ 신체 그리기 △ 감정 쓰레기통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표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표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매주 목요일마다 친구들과 함께 미술활동을 해서 재미있었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윤재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표현의 경험이 이루어졌으리라 기대한다”면서 “창의적 작업 활동을 통해 자존감 및 자기 효능감이 향상되었을 것”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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