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병원 본관4층 링크홀에서 제3회 협력·의원 초청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의료발전과 지역의료전달체계에 대한 교류와 협력병·의원과의 유대관계 증대를 위하여 협력병·의원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강의와 만찬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만찬 후 병원 소개와 함께 허동명 의무원장의 축사와 이덕현 진료의뢰센터장(신장내과 전문의)의 ‘진료의뢰센터 및 진료의뢰·회송시범사업 소개’와 함께 시작됐다.

1부 강의에서는 김혜인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전문의)의 ‘CRE 감염관리’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고 2부 강의는 김영진 환자경험관리실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다시 오고 싶은 병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대구파티마병원 허동명 의무원장은 “그동안 병·의원간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힘쓴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병·의원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의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의뢰 환자들의 신속한 진료와 특별관리를 위해 1998년 진료의뢰안내소를 개설했으며 2003년 진료의뢰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중이다.

현재까지 800여개 의료기관과 진료 의뢰 및 회송서비스를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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