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방세외수입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 및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납부자 편의를 위한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는 종이고지서 없이도 지방세외수입 고지내역을 각종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하고 납부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임대료·사용료·과태료부터 시범 적용된다.

3개의 간편결제 앱(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 및 금융결제원, 12개의 금융 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기관 방문 및 서류신청 없이 원하는 앱에서 이용자가 직접 신청·해지 가능하다.

또 시는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임대료 및 사용료에 대해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납부자는 위택스 홈페이지 및 관할 구청을 방문해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날이 속한 다음 월부터 자동납부 서비스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9월부터 복수가상계좌(광주,국민,농협,신한) 및 간단e납부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윤구 광주시 세정담당관은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 등은 고지서 미확인과 같이 의도하지 않게 발생되는 체납을 감소시키고, 향후 고지서 발급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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