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뜰리에 '광주광역시 문화관광 영상콘텐츠 제작’ Show Case 전경(사진제공=호남대학교)
▲아틀리 Show Case 전경(사진제공=호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호남대학교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김대중 컨켄션센터에서 학생 크리에이터들이 광주광역시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9개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발표회를 가졌다.

22일 호남대학교는 박상철 총장과 양길승 경영대학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문화관광 영상콘텐츠 제작’ Show Cas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Show Case에는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의 대표적 비교과 프로그램인 ‘아틀리에’사업으로서 관광경영학과, 문화산업경영학과, 신문방송학과 등 3개학과 재학생 150여명이 참여했다.

아틀리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3개 학과 재학생들은 광주광역시가 아시아문화 중심도시로서 브랜드를 제고 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아직 발굴되지 않은 문화콘텐츠를 문화관광자원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Show Case에서는 ‘광주 의병로드’, ‘김정호를 찾아서’, ‘상추튀김의 역사’ 등 9개 영상작품이 발표돼 Show Case를 찾은 내외빈 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광주광역시 문화관광 영상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3개 학과 참여 학생들은 호남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영상제작 전문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집중교육과 함께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이론교육을 동시에 받았다.

이번 아틀리에 Show Case의 총감독을 맡은 관광경영학과 3학년 나종걸씨는 “문화산업경영학과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공 지식을 영상으로 표현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Show Case를 계기로 광주 및 전남지역에서 발굴되지 않은 문화관광 콘텐츠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지역의 문화관광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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