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야생조류 예찰검사 계획에 따른 검사에서 확인
예찰지역(반경 10Km) 내 가금 이동통제, 예찰․검사, 소독실시
철새도래지 방역강화, 광역방제기를 동원한 매일 소독과 출입통제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이 김천 감천 야생조류 분변검사 결과, 올해 들어 김천 감천에서 두 번째, 경북에서 네 번째로 11월 21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AI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 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한다고 밝히면서 농가 자체 소독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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