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시민 공론화 행사 실시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청 전경.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올해 4월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의 공모사업인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사업(이하 컨설팅지원사업)’에 선정 추진한 결과로 구축된 경주시 맞춤형 일자리모델(안)과 추진방안에 대해 내달 5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시민 공론화 행사를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론화 행사는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으로 경주시 산업 및 고용환경에 대한 실태조사와 인터뷰 그리고 각종 관련 기관, 단체 간담회를 거쳐 마련된 경주지역 맞춤형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과 실행방안에 대해 시민과 노․사․정 관련 기관 등이 모여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노․사․민․정 간 다양한 견해 차이를 좁히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사발전재단에서는 (사)한국갈등해결센터의 자문을 받아 공론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그 외 참여하는 여러 전문가의 사례 중심 설명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관심 있는 경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공론화 주제는 경주형 일자리모델 활성화 방안으로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으로 오는 26일까지 방문, 서면, 전화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노사상생 경주형 일자리 모델 공론화 참가자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4월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10월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 컨설팅사업 공론화사업에 선정과 다음달 5일 실시하는 공론화 행사를 통해 전체 사업을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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