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 외식업지구가 지난 21일 2019년 우수외식업지구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포항시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 외식업지구가 지난 21일 2019년 우수외식업지구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 외식업지구가 2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9년 우수외식업지구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장려상 수상은 포항 등푸른막회 외식업지구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고객중심의 우수 외식업지구로 방향을 설정해 2018년부터 지금까지 노력을 집중해온 결과이다.

영일대 등푸른막회 외식업지구는 지난해 지진으로 경제적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포항시, 포스코와 QSS 혁신활동 MOU를 체결하고 상가 전체 청결활동과 등푸른막회 시식행사 등으로 매출과 이용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우수외식업지구 경진대회는 1차 평가에 이어 2차 평가에서 서류심사와 발표, 현지평가, 고객만족도 조사로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21일 광명역 회의실에서 최종 발표됐다.

포항영일대북부시장 이성관 회장은 “상가회원들과 함께 신뢰와 단합된 모습으로 민간주도형 외식업 지구로 만들어 나가면서, 멋과 맛이 있는 거리로 재 탈바꿈해 포항의 자랑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포항대표음식 ‘영일만 해수찬’ 브랜드 육성 및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포항만의 차별화된 음식문화 육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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