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소통으로 꽃피는 여성친화도시 경산! 2단계 도약!

여친안심계단 여성친화도시 슬로건.
여친안심계단 여성친화도시 슬로건.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올해 초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은 후 ‘문화와 소통으로 꽃피는 여성친화도시 경산!’ 2단계 도약을 위해 ‘여친안심계단’을 조성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여친안심계단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본관과 별관을 잇는 나무계단을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적이고 밝은 이미지의 계단으로 새롭게 변화를 준 것이다. ‘새로운 미래와 함께하는 희망경산’이라는 시정목표와 더불어 2단계 슬로건을 홍보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7월 시민참여단과 경산경찰서가 함께 범죄예방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로고젝터( LED 경관조명) 및 방범반사경 설치 등 여성친화도시 2단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유동인구가 많은 경산역 계단도 여친안심계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여친안심계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여성과 아이들, 나아가 전 시민이 안심하게 다닐 수 있는 경산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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