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테슬라가 공개행사 도중 망신을 당했다.

22일(현지시간) CNN과 AP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날인 21일 캘리포니아 호손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사이버트럭'을 공개했다.

머스크 CEO는 이 트럭에 대해 총격 등을 막을 수 있는 "문자 그대로 방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후 이 제품 강도를 실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방탄 트럭'이라는 설명이 무색하게 트럭의 유리창 두 곳에 공개 행사 도중 금이 간 것이다.

머스크 CEO는 "(차 안으로) 뚫고 들어가진 못했다"고 해명했지만 방탄 트럭이라는 설명은 이 장면으로 인해 다소 민망해진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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