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미국 평가 기관과 유력 매체로부터 잇따라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이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 베스트바이어워드(2020 Best Buy Awards)’에서 ‘베스트 뉴 모델’과 ‘3열 미드사이즈 SUV’ 부문 수상 차량으로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기관으로 올해 300대가 넘는 2020년형 신모델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를 매기고 올해 최고의 모델과 16개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
 
또한 텔루라이드는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 10베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카앤드라이버 샤론 실케 카티(Sharon Silke Carty)는 “텔루라이드는 다양한 기능, 정숙성, 민첩한 반응, 부드러움으로 운전자에 기쁨을 준다”며 “치열한3열 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에는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가 발표한 '2020년 올해의 SUV (MotorTrend’s 2020 SUV of the Year award)'에 텔루라이드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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