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과 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정남진 장흥시네마에서 저소득층 희망사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영화 보러 가는 날’ 행사를 가졌다.

저소득층 희망사다리 사업은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의 지원을 받아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저소득층 및 조손가정 아이들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운영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분기 1회 밑반찬 전달과 상담 및 영화 보러가는 날, 야구장 가는 날 등이 있다.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힘쓰고 있으며 문화양극화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멘토 선생님과 함께 기대했던 애니메이션 영화도 보고 맛있는 짜장면도 먹었다”며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홍정님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동심이 가득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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