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박균철)는 전주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및 KT&G 상상uinv와 함께 지난 21일 미래의 직업인으로서 나의 역할과 모습 상상하기라는 주제로 ‘상상X커리어 PT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상X커리어 PT경진대회’는 미래의 직업인으로서 회사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탐구함으로써 학생들의 남녀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학생들은 고용노동부 여성 정책을 참고하여 미리 제시한 3가지 세부주제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올바른 젠더의식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시각적으로 구현하여 발표햇으며, 경쟁을 통해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10팀이 선정됐다.

금상을 수상한 심상훈 학생(한국어문학과 3학년)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우리 학생들부터 양성평등 문화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고 싶었고, 이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과 사회의 많은 지원과 지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장 박균철 교수는 “학생들이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 이념을 구현하자는 취지를 잘 표현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실질적인 평등을 이루고 동등하게 꿈을 꾸고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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