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의 한 시설농장에서 25일 바나나 수확이 한창이다.

산청군 생비량면 '올바나나' 강승훈 대표 바나나 수확 @ 산청군 제공
산청군 생비량면 '올바나나' 강승훈 대표 바나나 수확 @ 산청군 제공

이곳 바나나는 친환경 무농약으로 생산하고 유통과정에서도 화학처리를 하지 않는 점이 자랑거리다. 산청 바나나는 은은한 단맛과 쫄깃한 식감도 일품이어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산청 바나나는 지난해 4월 제주를 제외한 내륙지역에서는 최초로 대량재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 농장 규모를 더 넓혀 연중 생산이 가능해졌다. 현재 바나나 농장은 2만3100㎡ 규모로 7m 높이의 바나나 나무 5000여 그루가 가득하다.

산청 바나나는 산청군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장터인 산엔청쇼핑몰에서 2.5kg 한 박스 2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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