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사업 시작... 2020년 관내 경로당 21개소 교체 예정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저효율 노후 된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하는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및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에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의 하나로 관내 경로당 45개소에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노후 된 조명기기 660여개를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해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전기사고 예방 및 공공시설 에너지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경로당, 도서관, 복지회관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20억 5천만 원을 지원해 노후 된 조명기구 1만여 개를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 완료함으로써 전기소비량 40%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0년에도 1억 원의 예산으로 관내 경로당 21개소에 대해 고효율 LED조명기기 교체사업을 시행해 군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경로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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