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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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이 차기 금융투자협회 협회장 선거 불출마 의사를 전했다.

유 부회장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회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미약하나마 계속 힘을 보태 달라는 요청에 따라 이번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업계 동료와 자본시장에 애정을 갖고 있는 주변 많은 분들로부터 금융투자협회장 출마 권유와 격려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그간 언론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제 거취에 대해 문의해와 이렇게 제 입장을 알려드리며 격려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후추위는 서류와 면접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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