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단체 40여명 참석, 업무성과 공유 및 의견 수렴 등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2019 의왕시 장애인 기관 및 단체 사업보고회 및 연찬회가 지난 25일 의왕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의왕시가 주최하고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 관련 19개 단체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의 업무성과를 발표하고 2020년 장애인복지 업무계획과 관련해 민·관이 함께 공유해야 할 내용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1부에서는 장애인 단체 및 기관 사업보고회를 시작으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김상돈 의왕시장 주재로 의왕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 건립과 관련 발달장애인 맞춤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확대, 고령장애인 복지지원서비스 질적 성장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장애인 복지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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