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한파와 폭설이 집중되는 겨울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도로 정체 및 상습 결빙지역의 설해 피해예방을 위한 '도로분야 설해예방대책'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용 살포기 28대를 사전점검 실시하였고, 덤프트럭 15대, 친환경제설제 225톤 확보 및 주요 간선도로에 제설함 515개설치를 마쳤으며, 이면 도로나 마을 안길 제설작업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친환경 제설제(15kg) 800여포를 배부했다.

이외에도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구간에 중점관리도로를 사전에 지정·관리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군부대 및 도로공사와 협조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대책 및 선제적인 제설작업 실시로 원활한 차량소통과 지역주민 통행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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