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대림산업이 지난 달 경남 거제에서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남다른 완성도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이 단지는 한동안 침체돼 있던 거제의 시장분위기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에서 약 4년 만의 최다 접수 기록을 경신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거제를 넘어 경남을 대표할 만한 명품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총동원해 다양한 설계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실제로 이 단지는 경남뿐 아니라 서울 강남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높은 수준의 평면 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 설비까지 대림산업만의 시공 노하우가 집약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커뮤니티 시설이다. 주택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더 이상 평면 설계의 특화만으로는 시장을 이끌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커뮤니티 시설의 고급화에까지 나선 것이다.

대림산업이 선보이는 커뮤니티 시설의 파급력은 앞서 서울 반포에 공급한 ‘아크로리버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이 단지에서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카페와 국내 최초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도서관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증명했다. 이 단지는 전국에서도 손꼽힐 만큼 희소가치와 완성도 높은 커뮤니티시설을 바탕으로 최근 대한민국 아파트 최고 시세를 경신한 바 있다.

대림산업의 이러한 기술력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그 중에서도 노천탕을 품은 고급 사우나시설이 특히 주목할 만 하다. 거제 앞바다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까지 활용해 대림산업은 바다와 마주보는 위치에 노천탕을 계획함으로써 입주민들이 넓은 거제의 앞바다를 바라보며 하루의 피로를 씻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주택전시관을 찾은 방문객들 역시 전국 어디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오션뷰를 갖춘 노천탕에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3채로 구성된 독채의 게스트하우스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게스트하우스의 내부는 거실, 침실, 간이주방까지 함께 조성되며 내외부의 디자인도 세련되게 꾸며질 예정이다. 손님을 초청해 파티 등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입주민 본인 역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지중해 휴가지 마을의 펜션에 온 듯한 여유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제2의 마린시티로 기대를 모으는 빅아일랜드의 미래가치에 조선업의 호조, 남부내륙철도 등의 굵직한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전국 ‘큰 손’ 투자자들이 거제로 몰리고 있다”며 “특히 거제 앞바다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생활 여건을 갖춘 빅아일랜드에는 세컨 하우스를 찾는 수요자들까지 몰리며 실수요, 투자수요와 함께 지역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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