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전역 크리스마스 축제장 만들어
‘산타야 체험하자 ZONE’등 프로그램 다양
개막식때 ‘산타 캐릭터 슈퍼밴드’ 공연…분위기 업그래이드

 

[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2019 임실산타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주제별 구역을 설정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 전역을 크리스마스 축제장으로 만든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주차장을 메인 무대로 만들어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치슬캐슬 앞에서는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산타야 사진찍자 ZONE’이 마련되며,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산타야 체험하자 ZONE’도 선보인다.

산타썰매와 치즈컬링 등 놀이와 함께 하는 ‘산타야 놀자 ZONE’과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산타야 먹자 ZONE’으로 구성하여 구역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21일에 열리는 개막식은 산타 캐릭터 슈퍼밴드 공연이 펼쳐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코스튬 쇼로 음악과 댄스로 산타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꾸며 줄 예정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는‘가족 트리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신청 가족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재료를 제공하고 특색 있는 가족만의 트리를 만들어 치즈캐슬 포토존에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신청 관련 내용은 추후 임실치즈테마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임실 산타축제에서는 겨울을 대표하는 썰매놀이도 즐길 수 있다.

꽁꽁 얼어있는 얼음위에서 나무로 만든 썰매를 타고 노는 즐거운 풍경을 재현하고자 시계팁광장에 썰매장을 조성하고 바뀌썰매를 탈 수 있도록 산타썰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씽씽 신나는 놀이를 즐기고 싶은 어린이들과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님들의 마음을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올해 산타축제는 작년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만족도 높은 축제로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지, 이웃, 연인들과 함께 축제장에 오셔서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 만드시고, 임실N치즈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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