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인 경주시민 대합창단, 12월 10일까지 선착순 접수!
참가자 전원 기념품 증정!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단’모집 포스터.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단’모집 포스터.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이 ‘2019 제야의 종 타종식’을 맞아,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단’을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2019년 기해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오는 12월 31일 신라대종공원에서 펼쳐질, ‘2019 제야의 종 타종식’은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특히, 메인행사로 펼쳐질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는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모집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머플러, 털모자)을 증정하며, 2020년 경주예술의전당 자체기획공연 무료관람권 1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단’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재)경주문화재단 또는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이번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단 신청자들 중 처음으로 참석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아무래도 2017년, 2018년 행사를 통해서, 500인 시민합창단이 큰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2020년 희망찬 새해를 멋진 추억과 함께 시작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야의 종 타종식’은 신라대종이 완성된 2017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는 (재)경주문화재단을 중심으로 경주시립합창단, 경주음악협회, 그리고 관내 민간 합창단, 동호회, 동아리, 부녀회 등 개인과 단체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뜻깊은 행사로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