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슈퍼셀은 오는 12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랜드마크인 슈라인 오디토리엄 앤 엑스포 홀(Shrine Auditorium and ExpoHall)에서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챔피언 타이틀과 총 상금 40만 달러(한화 약 4억7000만원)를 쟁취하기 위해 각 지역(CRL Asia, CRL China, CRL West)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6개의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아시아리그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OGN ENTUS’와 준우승에 머무른 일본의 ‘FAV Gaming’이 월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LA행 티켓을 거머쥔 ‘OGN ENTUS’는 아시아 리그 결승전에서 MVP로 선정된 팀의 에이스 ‘TNT’, 2대2 팀전에 강한 콤비 ‘Thunder’와 ‘One Crown’, 묵묵히 팀을 서포트 해주는 ‘Victor’, 전략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Dandelion’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TNT’ 선수는 클래시 로얄 국내 랭킹 1위 자리를 최장기간 유지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 리그 데뷔 후에도 1대1 매치에서 가장 강력한 스타 플레이어로 평가 받고 있다.

클래시 로얄 리그 총괄 크리스 조(Chris Cho)는 “지난해 첫 개최한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이 유저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종료 됐기 때문에 올해 역시 기대가 크다”라고 전하며 “클래시 로얄 커뮤니티에게 더욱 성숙하고 발전한 e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으며 각 지역 최고의 선수들이 어떤 전략적인 플레이를 보여줄지 매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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