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34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인 27일 복지여성국 여성정책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희승 의원과 장미영 의원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운영위원회의 구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혜련 의원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재식 의원은 도시계획시설사업의 일환인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도로 개설 사업에 대해 “효율적·합리적인 계획 등을 하루빨리 수립해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은 물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더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철승 의원은 “사회에서의 정상 생활의 복귀를 돕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문경 의원은 ”양성평등 문화 인식 개선의 필요성이 최근 들어 많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28일 복지여성국(장애인복지과·보육아동과·다문화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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