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9~13일, 시청별관에서 최종합격자 1425명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는 2019년도 제30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1425명에게 12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자격증을 교부한다.

지난 10월 26일 실시된 이번 시험은 전국 응시인원 7만4001명 중 2만7078명이 합격해 36.6%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대구지역은 3889명이 응시해 전년도 894명보다 531명이 증가한 1425명이 합격해 36.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자는 큐넷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일인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큐넷 홈페이지에서 ‘자격증 택배(등기)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방문교부를 원하는 합격자는 12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대구시청 별관 5층 토지정보과(대구시 북구 연암로 40)로 방문하면 자격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합격자 자격증을 신속히 교부하고 필요한 교육 등 제반절차를 안내해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시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한편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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