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27일 광주소년원 퇴원예정자를 대상으로 사회복귀교육에 참여, 병역의무이행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11월말 퇴원예정자를 대상으로 병역판정검사부터 예비군 훈련까지 병역이행 과정 순으로 병무설명회를 실시한 후 개인별 맞춤상담을 진행했다.

개별 상담에서는 취업과 연계한 취업맞춤특기병, 산업기능요원 등 병역의무 형태에 따른 자격요건, 복무내용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소년원 퇴원예정자들의 사회복귀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병역의무를 앞둔 학생들의 당당한 병역이행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지난 2017년 1월, 광주소년원에서 실시하는 퇴원 예정자의 사회복귀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월 소년원 퇴원예정자의 사회복귀교육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