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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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주형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오후 11시쯤 단식 투쟁을 이어가던 가운데 의식을 잃어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후송됐다.

앞서 황 대표는 단백뇨 증상을 보이며 급격히 상태가 악화됐다. 이후에도 계속 단식 농성을 이어갔다. 현장에 있던 의료진은 '급성 신부전이 우려된다'는 소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 대표는 지난 20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공수처법, 연동형 비례제' 등을 반대하며 청와대 인근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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