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코스닥 상장사 에스티큐브(052020)가 오늘(28일) 보유 중인 신약 후보물질 2개를 관계사에 매각하고 핵심 신약 물질의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지난 27일 면역관문억제 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CTLA-4 항체와 LAG-3 항체를 관계사인 에스티큐브앤컴퍼니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후보물질 권리 일체를 매각하는 것으로 총 계약금액은 약 78억 원 규모다.

해당 관계자는 "에스티큐브는 보유 중인 면역관문억제제 파이프라인 중 PD-1, PD-L1, 노벨 타깃을 목표 대상으로 하는 핵심 후보물질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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