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표창을 받는 수상자는 개인으로 활동한 봉사자 94명, 자원봉사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관 19곳, 자원봉사 관리자 19명 등 총 132명이다.

남도민요 판소리 전문가 김상순씨, 동명대학교 교수 이동훈씨, 국민대학교 학생 강병관씨, 성북구 자원봉사캠프장 이문희씨,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임종철씨, 서울시립과학관 김희준씨 등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사회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마다 항상 뒤에서 묵묵히 힘써준 자원봉사자들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갖는 힘이 우리 사회에 희망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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