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정비사업 조합과 추진위원회(추진위) 임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단계별로 구분해 총 4기(4·6·9·11월)의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각 기수별 3일 과정이다. 교육시간은 12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 공통과목은 투명한 조합·회의 운영, 예산·회계 규정, e-조합시스템 등이다. 일반과목은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해설, 추정분담금 산정 방법 ▲사업시행계획서 작성, 표준선거관리규정 ▲강제철거 예방대책, 관리처분계획서 작성 ▲착공·준공과 조합 해산·청산 등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정비사업의 조합·추진위원회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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