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주거공간 브랜드인 까사미아와 함께 공예·디자인 창작 레지던시인 신당창작아케이드에 전문설비를 제공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당창작아케이드는 2009년 서울중앙시장 신당지하쇼핑센터 안에 위치한 57개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예·디자인 전문 창작 공간이다.

이번 지원은 공예나 조각 등 입체적인 창작 활동을 주로 하는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입주 예술가의 특성이 고려됐다. 개인의 비용으로 마련하기 어려운 대형 가마가 비치됐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는 "까사미아와 협약을 비롯해 앞으로도 더욱 많은 민간 기업과 함께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환경이 실질적인 개선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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