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문연구ㆍ산학협력에서 탁월한 성과 낸 교수 53명 선정
- 27일 오후 5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목련홀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지난 27일 오후 5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목련홀에서 ‘2019년도 개척한림원 증서수여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경상대학교는 지난 27일 오후 5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목련홀에서 ‘2019년도 개척한림원 증서수여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 경상대학교 제공
경상대학교는 지난 27일 오후 5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목련홀에서 ‘2019년도 개척한림원 증서수여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 경상대학교 제공

이날 행사는 연구실적이 우수한 교수를 격려하고, 교수들의 정보교류와 공유, 협력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이다.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종일)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개척한림원 회원과 이상경 총장 등 본부보직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모두 80여 명이 참석해 내빈소개, 개회, 경과보고, 총장 인사말씀, 회원증서 및 우수회원 표창장 수여, 기념촬영, 특별 강연, 만찬, 자유토론(소감과 건의사항)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개척한림원 회원은 종신회원 4명을 포함해 연구비 수주액 기준 25명, 논문게재 실적 기준 18명, 기술이전 실적 기준 6명 모두 53명이 선정됐다. 연구비 수주 분야는 인문ㆍ사회계열 7명, 이공ㆍ자연계열 18명이며, 논문우수 분야는 인문ㆍ사회계열 5명, 이공ㆍ자연계열 13명이다.

특히 지난해에 우수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데 이어 올해는 각 분야별 1위로 선정된 회원 3명(연구비수주 명노신, 논문우수 정영훈, 기술이전 양재경)의 교수에게 우수회원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함으로써 연구 노력과 수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

이상경 총장은 “교수의 경쟁력이 곧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 경상대학교의 경쟁력이고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가는 밑거름이며, 대학과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하고 “내년 개척한림원으로 또 다시 선발돼 경상대학교 발전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라고 말했다.

2019년 개척한림원 회원은 다음과 같다.(성명 가나다순)

• 종신회원: 김윤희(화학과), 남태현(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이상열(응용생명과학부), 이심성(화학과)

• 회원: 강상수(의학과), 강인숙(민속무용학과), 구미옥(간호학과), 권순기(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권종겸(수학교육과), 김곤섭(수의학과), 김남길(해양식품생명의학과), 김명옥(응용생명과학부), 김미정(영어영문학과), 김선원(응용생명과학부), 김성용(식품자원경제학과), 김우수(수산경영학과), 김재연(응용생명과학부), 김진수(경영학과), 김진수(해양식품생명의학과), 김필주(응용생명과학부), 남상용(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남영우(물리학과), 노구섭(의학과), 명노신(기계항공공학부), 박기수(의학과), 박종만(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박찬일(해양식품생명의학과), 서종환(경영정보학과), 슈스미트박취(정보과학과), 안주현(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안효준(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양재경(환경산림과학부), 유미(간호학과), 윤경진(사학과), 이영석(독어독문학과), 이웅섭(정보통신공학과), 이원훈(식물의학과), 이종진(물리학과), 이태삼(건축도시토목공학부), 임현태(축산생명학과), 전만수(기계항공공학부), 정병룡(응용생명과학부), 정성진(경제학과), 정영훈(의학과), 정완상(물리학과), 정재훈(사학과), 정종일(농업식물과학과), 정종화(화학과), 최명룡(화학과), 최병근(에너지기계공학과), 최석기(한문학과). 최진호(기계항공공학부), 홍상우(러시아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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