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6일(화) 구청 소회의실에서 전달식 개최

- 지난 16일(토) 아동청소년 페스티벌 프리마켓 수익금 681,000원 전달

- 지난 3월부터 6개월의 창업훈련기간을 거쳐 자신만의 창업아이템 발굴

- ‘별별 청소년 CEO’ 프로젝트에 초등, 고등 28명 참여 7개 동아리 구성

11월 26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CEO동아리 청소년들이 유성훈 구청장(사진 가운데)에게 프리마켓 판매 수익금을 전달했다
11월 26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CEO동아리 청소년들이 유성훈 구청장(사진 가운데)에게 프리마켓 판매 수익금을 전달했다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1월 26일(화) 청소년 창업동아리 ‘금천청소년CEO’로부터 청소년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금천청소년CEO’ 청소년들은 유성훈 구청장에게 지난 16일(토)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린 아동청소년 페스티벌 프리마켓 수익금 681,000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재)금천미래장학회에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CEO’는 청소년들의 진로역량 개발 및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금천청소년 재능 발굴 프로젝트 ‘별별 청소년 CEO’를 통해 탄생한 청소년 창업동아리다.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28명이 참여해 7개 청소년 동아리가 구성됐다. 경제, 창업교육, 워크숍 등 창업역량강화교육과 주도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지난 16일 아동청소년 페스티벌에서 프리마켓을 진행했다.

청소년CEO 동아리 대표는 “창업, 진로에 대한 교육부터 직접 마켓을 열어 판매하기까지 모두 값진 경험이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수익금이 다시 또래 친구들에게 사용되니 더 보람찬 활동이었고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창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판매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본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년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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