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사진(사진제공=아시아문화원)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사진(사진제공=아시아문화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아시아문화원의 어린이안전교육공연 ‘출동! 마임소방관’이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안전문화 콘텐츠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28일 아시아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아시아문화원은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소재인 ‘마임’을 활용하여 어린이 안전교육공연을 제작해 국민 안전인식 확산에 이바지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관하는‘대한민국 안전대상’은 2002년부터 안전관리 우수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으로, 안전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어린이안전교육공연 ‘출동! 마임소방관’은 ▲영화관에서 불이 났을 때▲집에 불이 났을 때 ▲소화기 사용법 ▲소방관의 소방현장 구조활동 등 4개의 재난 상황별로 각각 에피소드를 구성하여 상황에 따른 위기 대처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현직 소방관의 감수를 통해 재난 현장감과 현장 공감도를 제고시켰다. 그 결과 지난해 11회 공연에서 학부모 및 선생님들의 호평은 물론 평점 9점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또한 아시아문화원은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확산 및 교육을 위해 광주소방본부와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월곡초교 등 4곳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당 방문을 통한 공연 관람이 어려웠던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찾아가는 안전공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추가 공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재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효과적인 재난 대처방법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안전인식 확산을 위해 기관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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