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0월31일 실시한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 장면. .[뉴시스]
북한이 10월31일 실시한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 장면. .[뉴시스]

[일요서울] 북한은 2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을 참관하시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초대형방사포의 전투 적용성을 최종 검토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이번 연발시험사격을 통하여 무기체계의 군사기술적 우월성과 믿음성이 확고히 보장된다는 것을 확증하였다고 강조했다.

참관을 마친 김 위원장은 시험사격 결과에 대해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신형 무기체계 시험사격 참관 사실을 밝힌 것은 지난 910일 평안남도 개천에서 진행된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 이후 처음이다.

북한은 지난달 2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같은달 31일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에서는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 또는 참관 여부를 명확히 하지 않았다.

통신은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장들은 인민군대의 군사기술적 강화를 위하여 올해에만도 그 위력이 대단한 수많은 무장장비들을 개발완성시켜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축하의 인사,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합참 행위, 한반도 긴장완화 도움 안된다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 즉각 중단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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