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한 기업지원업무 연계 협력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공사와 ㈜쏘카는 29일 판교사업단에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주차난 해결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차량 공유문화 확대, 비용저감 제고, 공유차량 서비스 확대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기업성장센터 건물에 시범적으로 카셰어링 존을 설치, 공유차량 2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교통혼잡 개선도 및 입주기업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들이 차량구매 및 관리비용없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하게 했다”며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주차난 해결, 교통 혼잡 완화 등 공유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다양한 기업지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017년 경기도와의 협약을 통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단지관리 업무를 위탁받아 버스유치를 통한 교통개선, 입주기업 네트워킹데이, 스타트업 성장포럼 등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혁신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