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부부
홍현희 제이쓴 부부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방송인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오는 29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리는 2019 서울특별시 홍보대사의 밤 '별은 빛을 나눈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이날 현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위촉패를 받고 서울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위촉식 이후 진행되는 2019 서울특별시 홍보대사의 밤 '별은 빛을 나눈다' 행사에서는 서울홍보대사의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2020년 활동 계획을 공유한다.

행사 1부는 서울홍보대사가 한 자리에 모이는 송년행사로 기획됐다. 신규 홍보대사 위촉식 및 2019년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임해 준 서울홍보대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감사패는 배우 김나운, 건축가 유현준, 한국화가 김현정이 받는다.

행사 2부는 서울특별시와 국내 대표 미술품 경매회사인 K옥션(이하 케이옥션)이 함께 주최하는 자선경매 콘서트가 준비됐다. 자선경매 콘서트는 서울홍보대사가 애장품(재능기부) 자선경매를 통해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되는 이벤트다.

이번 자선경매 콘서트에는 서울홍보대사의 특별한 애장품이 다수 출품됐다. 가수 지코, 배우 김나운, 박진희, 방송인 박수홍, 김미화, 다니엘 린데만, 셰프 최현석, 편집장 박지호, 만화가 강주배, 아나운서 이언경 등 다수의 홍보대사들이 애장품과 재능을 기부했다.

가수 지코는 평소 즐겨 입던 옷과 모자를, 최현석 셰프는 자신이 아끼던 피규어를 애장품으로 기증해 더욱 눈길을 끈다.

서울홍보대사는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방송, 사회,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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