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비위 예방 교육 등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 공감대 형성

수렴된 의견,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반영할 것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고양사업을 이끌어가는 관계자들이 4대 비위 발생을 예방하고 서로 상생하기 위하여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도시공사는 고양사업단에서 고양관광문화단지, 방송영상밸리 등 용역사 및 시공사를 비롯한 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및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자칫 들뜬 분위기 속에서 4대 비위(금품수수, 성폭력, 성적조작, 학교폭력)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청렴교육과 관계자 간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분야 갑질 예방 교육, 비위행위 신고제도 소개, 청렴홍보물 배포, 사업현안 토의 및 협조사항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회사 직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무에 큰 시너지를 얻었으며, 현안사항 해소에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청렴은 기본으로 갖추어야 하는 소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용역사 및 시공사와 소통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 현안 해결을 위해 관계사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차별화된 방송 컨텐츠로 일자리 창출 및 경쟁력 있는 미래형 방송시설 개발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일원 702천㎡에 방송국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고양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을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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