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9일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습형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뇌 건강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구 북구(구청장 배광식)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인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뇌 건강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양성과정'은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10회차(총 30시간) 운영하여, 수강생 중 26명이 수료와 동시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특히, 교육과정은 고령사회의 특성, 노년기의 여가 레크리에이션, 케어매니지먼트, 웰 다잉의 핵심, 치매와 대뇌의 기능, 치매 예방교육 노하우 등 이론교육과 실전 테크닉을 병행한 과정으로 운영됐고 국가 시책사업인 치매 예방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수강생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치매 예방과 치료는 대통령 공약사업의 하나인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여러분들이 배운 것을 나누는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시어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라며, 우리 구에서도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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