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기업 홍보 및 지역 청년 소셜 창업을 위한 크리에이팅 지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이하 경북TP)는 29일 경북TP 영천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영천 1인 미디어 프로모션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 세계적으로 붐업 되고 있는 1인 미디어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콘텐츠 문화 활동으로 추진키 위해 영천 성남여고 학생 등 영천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지역과 기업의 홍보를 뛰어넘어 차세대 산업으로 1인 미디어 콘텐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영천시청, 경북TP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유이즈’, ‘농노니’ 와 같은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미디어 강연, 버스환승으로 가까워진 영천 및 한의마을 등을 1인 미디어로 담아낸 ‘만원으로 영천 영행하기’등 크리에이터들의 지역 홍보 영상 상영, VR체험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팅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됐다.

행사에 참석한 영천여고 학생들은 청년층의 문화 환경이 부족한 영천에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팅 관련 시설과 교육 등이 가능하다면 굳이 대구나 대도시권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며, 향후 다양한 문화 콘텐츠 시설과 프로그램이 영천에 생겨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참관한 영천시청 관계자들도 금번 ‘1인 미디어 프로모션 데이’가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는 시발점으로 향후 지역과 기업 홍보를 지역민이 만들어 나아가는 선 순환적 구조가 만들어 지고, 청년 등 지역민의 콘텐츠 관련 소셜 창업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2020년 관련 예산반영 등 영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산업이 융합되고 다변화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영천은 새로운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금번 ‘1인 미디어 프로모션 데이’행사를 통해 그 시작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위해 금년 8월 영천지역기업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주력산업과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영천시와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