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이하 ‘아트센터’)에서 연말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아리랑아트센터 전경 @ 밀양시 제공
아리랑아트센터 전경 @ 밀양시 제공

기획 공연은 밀양아리랑 세계화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7주년 기념 콘서트인 ‘동지섣달 꽃 본 듯이’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밀양아리랑의 현대화를 위한 음원개발로 계획돼 송소희와 숙행, 함춘호밴드 등이 재해석된 아리랑을 선보인다.

대관 공연은 오는 1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제8회 미리벌초 관현악단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총 7건이 개최된다.

기획 전시는 동계체험전시인 ‘몽당연필 아티스트’가 오는 27일부터 2020년 2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창의력, 감수성 개발을 위한 오감발달 체험전시라는 주제로 전시실 전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대관 전시는 오는 3일부터 열리는 ‘제2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외 2건으로 다양한 회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연말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여러 장르의 공연, 전시를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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