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1월 한 달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지난달 28일 북구 연경동에 있는 연경공원에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비료주기 체험을 통한 숲가꾸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공원 관리 인력,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2018년도에 식재된 이팝나무, 소나무 등 100여 그루에 비료주기를 실시했다.

연경지구 내에 있는 연경공원은 2008년도에 근린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면적은 24,541㎡로 이팝나무, 소나무, 태산목 등 20여 종 500여 그루의 나무가 심겨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생태적으로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산림과 공원에 대한 숲가꾸기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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