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 청웅면은 지난달 2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정신교육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일환으로 정신교육에 지역 및 외래명사를 초청해 주민 맟춤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민정신교육에는 임실군보건의료원장인 김형진 원장(의학박사 내과전문의)의 ‘농촌현실과 건강하게 사는방법’과 주민 고령화에 맞춘 행복찾기센터 이애자 강사의 ‘웃음으로 치매, 우울증을 예방하자’를 주제로 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3번째로 개최한 주민 정신건강프로그램은 2017년에 건국대학교 유태영 박사를 초청해 ‘우리 농촌현실과 비전’이라는 교육 실시 후 지역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민교육에는 그간 1년간 닦아온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주민노래방교실’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발산마을 주민의 ‘치매예방 공연과 노래’, 명사특강 순으로 이루어졌다.
 
강태구 청웅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강사를 초청해 주민 만족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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